[뉴스토마토 박성원기자]제45회 '저축의 날' 행사가 28일 오전 명동 은행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개인 택시기사로 일하며 가정을 이끌어온 심삼순 씨가 국민훈장 목련장을, 김선녀 씨, 김인란 씨, 김홍규 씨가 국민포장을 받았다.
연예인으로는 가수 정지훈(비)씨가 대통령표창을, 탤런트 김지수씨와 개그우먼 장미화씨가 각각 국무총리표창과 금융위원회 위원장표창을 받는 등 모두 81명이 수상했다.
전광우 금융위원장은 축사에서 "한국이 세계 13위의 경제대국으로 발돋움한 데는 우리나라의 높은 저축률이 기여한 바가 크다"며 "정부는 건실한 경제환경을 조성해 국민들이 안심하고 저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