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연, '건설정책연구센터' 개소식 개최

건설산업·기술정책에 관한 국내최고 싱크탱크 역할 수행

입력 : 2012-06-27 오전 11:31:28
[뉴스토마토 원나래기자]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은 지난 26일 경기도 일산 본관에서 건설분야 산업 및 기술정책에 대한 싱크탱크 역할을 할 '건설정책연구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27일 전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화순 국토해양부 기술안전정책관, 김명수 건설산업경제학회장 등 건설정책 분야 산·학·연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건설정책연구센터는 국내외 건설 산업 및 기술의 사회·경제적 성과와 건설기술의 세계적 수준을 객관적으로 측정해 건설 산업의 각종 이슈 및 현안과 정부정책에 대한 건설연의 자문 기능이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또 급격한 국내외 건설환경 변화에 국내 건설업계가 효과적으로 선제 대응 할 수 있는 방향을 제시함으로써 국내 건설산업의 글로벌선진화를 이룩하고 해외시장 진출의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설립됐다.
 
건설정책연구센터는 정부 정책 및 기업전략 수립 시 요구되는 건설 정책지표(글로벌 건설경쟁력 지표 등) 개발, 건설시장 흐름의 조사·예측, 건설 분야의 국가와 국민에게 기여한 성과를 사회·경제적 측면에서 분석해 우선적으로 제시할 예정이다.
 
건설연 관계자는 "이번 건설정책연구센터 설립을 통해 건설 산업·기술 정책 기획 및 미래 건설전략 제시 능력을 강화할 수 있게 되고 정부와 건설업계가 필요로 하는 고품질의 건설 관련 정책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정부정책의 신뢰성 및 건설업계의 경쟁력 향상에 이바지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한국건설기술연구원 건설정책연구센터 현판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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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나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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