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승근기자] 버드와이저를 수입·판매하는 오비맥주는 버드 프리미엄 생맥주 취급처를 수도권과 대도시 중심에서 전국으로 확대, 프리미엄 생맥주 판매를 강화한다고 2일 밝혔다.
이를 위해 맥주 성수기인 7월부터 전국 맥주 체인점과 프리미엄 생맥주 전문점에서 버드와이저 생맥주 4잔 또는 4병을 주문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고급 스포츠 물병을 증정하는 프로모션을 전개한다.
또 서울, 부산 등 전국 주요 지역에서 버드걸 거리 이벤트 등을 통해 소비자와 직접 소통하는 마케팅 활동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버드와이저는 프리미엄 급 생맥주 기자재를 사용하고 지점별로 버드 프리미엄 생맥주를 관리하는 '버드맨'을 선정, 운영하고 있다.
특히 맥주관, 생맥주 통, 맥주잔 등을 매일 청소하고 관리하도록 전국 생맥주 판매처를 방문해 기자재를 점검하고 업주 교육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버드와이저 관계자는 "글로벌 1위 맥주에 걸맞게 프리미엄 생맥주 시장에서도 판매망을 강화하는 등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쳐 나갈 것"이라며 "버드 프리미엄 생맥주의 신선한 맛을 유지하기 위한 품질관리 등 철저한 생맥주 관리 시스템도 지속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