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승희기자] KTB투자증권은 3일
엔씨소프트(036570)에 대해 블레이드앤소울 상용화 성공 확인 이후 양호한 주가 흐름이 전개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40만원을 유지했다.
최찬석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블레이드앤소울 국내 분기 매출은 아이온 대비 약 130~140% 수준일 것"이라며 "PC방 사용 시간은 아이온의 상용화 2일차 사용 시간 111만6503시간 대비 63% 증가한 182만6457시간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최 연구원은 "8월28일 오픈베타테스트(OBT) 예정인 길드워2도 순항 중"이라며 "사전 예약 판매가 100만장을 넘었다는 관측 뉴스가 나올 정도로 예상을 초과하는 성과를 기대해 볼 만하다"고 분석했다.
이어 "인력 구조조정도 중장기적으로 긍정적"이라며 "이에 따라 3분기 일시적으로 퇴직금이 증가할 가능성이 있으나 밸류에이션의 기준이 되는 2013년에는 총 인건비가 감소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