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희주기자] KDB산업은행이 4일 2012년 상반기 채용 대졸 신입행원 54명 최종합격자를 발표했다.
산은은 매년 하반기에 채용을 실시했으나, 올해는 청년실업 해소와 우수인력 조기확보를 위해 2002년 이후 10년만에 상반기 채용을 재개했다.
네트워크 시대에 맞는 NQ(Network Quotient) 확대를 위한 지역할당제(50%) 실시로 지방대 출신의 인재를 채용했고, 로스쿨 출신의 변호사 5명과 회계사 3명을 선발했다.
이에 따라, 금년 대졸채용 전체규모는 전년도 대비 18% 증가한 114명(하반기 60명 예정)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