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세진기자] 신한금융투자에서 투자성향에 따라 1:1 전문가 설계를 받을 수 있는 맞춤형 랩 상품을 내놓았다.
신한금융투자는 4일 PWM센터 고객 전용 상품인 ‘名品 Pro ETF 랩’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名品 Pro ETF랩’은 신한금융투자 PWM센터의 자산운용 전문가가 고객의 투자성향에 맞춰 직접 포트폴리오를 설계·운용하는 1대1 맞춤형 상품이다.
전문 직원을 통해 고객의 의사를 적극적으로 반영할 수 있으며 시장흐름에 맞게 레버리지, 인버스, 지수형 ETF 등을 탄력적으로 편입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또한 거래비용이 일반 주식이나 펀드에 비해 저렴하고, 거래세가 면제돼 비용 절감 효과도 있다.
이 상품은 분기 0.6%(연 2.4%)의 랩 수수료가 발생하고, 단기간에 수익이 발생했을 때 중도해지수수료 없이 해지할 수 있어 단기투자에도 유용하다.
최소가입금액은 5000만원 이상이며 추가입금은 100만원부터 가능하다.
‘名品 Pro ETF랩’은 신한금융투자 PWM센터 또는 신한은행 PWM센터를 통해 가입할 수 있다.
신한은행에서 랩 서비스에 가입할 경우 신한금융투자의 직원이 고객을 직접 방문해 가입을 안내한다.
김민석 신한금융투자 랩운용부장은 “名品 Pro ETF랩은 PWM센터의 자산운용 전문가를 통해 고객의 의사가 실시간으로 반영되고, 지수 상승·하락의 비교적 간단한 판단으로 수익창출을 할 수 있어 거액자산가들에게 적합한 상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가입 문의는 신한금융투자 고객상담센터(1600-0119)나 랩운용부(02-3772-2302, 2304)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