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승희기자] 코스피가 1870선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5일 오후 1시16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0.47포인트(0.03%) 내린 1873.98을 기록 중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이 9거래일 연속 매수하며 1200억원 규모의 '사자' 행렬을 지속하고 있다.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982억원, 202억원 '팔자' 주문을 넣고 있다.
프로그램은 매도 우위다. 차익 219억원, 비차익 188억원 등 총 407억원 순매도 중이다.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린다. 기계(3.29%), 건설(1.01%), 화학(1.03%), 섬유·의복(1.03%)이 강세고 반면, 전기가스(-2.23%), 통신(-1.53%), 전기·전자(-0.48%), 운송장비(-0.17%)가 밀리고 있다.
LG전자(066570)가 한국수력원자력에서 신재생에너지 개발 사업으로 추진하는 총 10.9메가와트(MW) 대규모 태양광 발전사업인 '영광 태양광 2단계 구매 발주 사업' 프로젝트를 수주했다는 소식에도 불구하고 0.80% 밀리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56포인트(0.31%) 오른 497.37을 기록 중이다.
이 시각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0.35원 오른 1136.15원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