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승근기자] CJ푸드빌이 운영하는 프리미엄 디저트 카페 투썸은 '투썸 주니어 바리스타 대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투썸은 이번 대회 개최를 통해 커피 전문 인력 양성에 기여하고 우수 바리스타를 채용해 투썸의 커피 전문성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국제호텔관광전문학교에서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는 사전 응모를 통해 선발된 10팀이 2인 1조를 이뤄 경쟁을 펼쳤다.
참가자들은 에스프레소, 카푸치노, 투썸메뉴 등 총 12잔의 커피를 테크니컬 심사기준에 따라 15분 내에 시연해 한국 바리스타 챔피언, 투썸 커피 마스터 등 커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 단에게 까다로운 심사를 받았다.
이번 주니어 바리스타 대회에서 입상한 수상자에게는 투썸 신입사원(주니어 스페셜리스트) 채용의 기회가 주어지고, 입사 후 시니어 스페셜리스트로 승진 시 6개월 단축의 파격적인 특전을 받게 된다.
투썸 관계자는 "젊은이들의 꿈을 지원하고, 취업의 기회를 확대하는 등 긍정적인 취지로 이번 투썸 주니어 바리스타 대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앞으로 바리스타뿐만 아니라 디저트 전문가를 양성하는 '파티셰 대회' 등 다양하고 전문화된 행사를 지속적으로 전개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