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송지욱기자] 코스피지수가 외국인의 매도전환에 낙폭을 확대, 1870선을 하회하고 있다.
6일 오전 10시1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5.69포인트(0.3%) 내린 1869.80에서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81억원, 235억원 순매도하는 반면 개인만이 404억원 순매수 중이다.
프로그램 매매에서는 68억원 매도 우위다.
하락 전환한 업종이 늘어난 가운데 전기가스업(-1.14%), 전기·전자(-0.92%), 통신업(-0.68%) 등의 낙폭이 두드러지고 있다. 반면, 의약품(0.94%), 음식료품(0.81%), 종이·목재(0.51%) 등은 오름세를 유지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상승세가 지속되며 전날보다 1.58포인트(0.32%) 오른 498.92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레째 오름세가 계속되고 있지만 시총 상위 종목들은 하락세가 우세하다.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3.25원 오른 1138.25원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