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송지욱기자] 코스피지수가 매매주체들의 관망 속에 1860선 중반까지 낙폭을 확대했다. 시가총액 대장주
삼성전자(005930)의 부진에 IT주가 약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6일 오전 11시19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9.54포인트(0.51%) 하락한 1865.95에서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64억원, 297억원 순매도하는 반면 개인은 644억원 순매수 중이다.
프로그램 매매는 230억원 매수 우위다.
업종별로는 하락이 우세한 가운데 전기가스업(-1.43%), 전기·전자(-1.31%), 섬유·의복(-0.72%) 등의 낙폭이 두드러지고 있다. 반면 종이·목재(1.11%), 의약품(1.02%), 음식료품(0.55%) 등은 상승세다.
시가총액 상위 100개 종목 가운데는
삼성카드(029780)가 가맹점 수수료율 인하에도 불구하고 외국인 매수가 유입되면서 하루만에 반등해 3%대 오름폭을 보이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0.38포인트(0.08%) 오른 497.72에서 거래되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3.7원 오른 1138.7원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