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줄시황)코스피, 1820선..삼성電 ↓· 통신주 ↑((13:12)

입력 : 2012-07-10 오후 1:25:08
[뉴스토마토 서승희기자] 코스피가 하락 전환하며 1820선을 횡보하고 있다.
 
10일 오후 1시12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9.86포인트(0.54%) 내린 1826.27을 기록 중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이 매수폭을 확대하며 1370억원 어치 '사자' 주문을 넣고 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835억원, 467억원 '팔자'세를 유입하고 있다. 외국인은 이틀째 매도 중이다.
 
프로그램은 매수 우위다. 차익 122억원 매도, 비차익 145억원 매수 등 총 23억원 순매수 중이다.
 
업종별로는 하락이 우세하다. 통신(2.45%), 종이·목재(0.42%), 섬유·의복(0.40%), 운수창고(0.15%)이 강세고 반면, 화학(-1.46%), 은행(-0.66%), 기계(-0.80), 의료정밀(-0.66%)이 약세다.
 
통신주가 갤럭시S3 롱텀에볼루션(LTE) 스마트폰 출시 소식에 이틀째 승승장구하고 있다. LG유플러스(032640)가 4.67%, KT(030200), SK텔레콤(017670)이 2% 안팎의 상승 중이다.
 
 
전차군단이 일제히 내림세다. 삼성전자(005930)가 0.27% 떨어지고 있고 현대차(005380), 기아차(000270), 현대모비스(012330)도 소폭 하락 중이다.
 
신촌 밀리오레 인수를 추진한다는 소문에 이마트(139480)가 강세를 보이다 공시를 통해 사실 무근임을 밝힌 후 상승폭을 축소하며 0.61% 오르고 있다.
 
SK C&C(034730)에 외국인의 '사자'세가 유입되면서 1.94% 상승하고 있다.
 
KT&G(033780)가 담배사업을 중심으로 호실적이 기대된다는 증권가의 평가에 힘입어 1.84% 오르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3.57포인트(0.72%) 내린 491.63을 기록 중이다.
  
이미지스(115610)가 고감도 터치 기술을 개발했다는 소식에 이틀째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다원시스(068240)가 고정밀 전원장치의 독점 사업자로 수혜가 예상된다는 증권사의 호평에 가격제한폭까지 상승 중이다.
 
이 시각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2.65원 오른 1143.75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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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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