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희주기자] BMW그룹 코리아가 10일 2012년 상반기 판매 실적을 발표했다.
BMW 브랜드의 상반기 판매량은 총 1만4512대로 전년동기 대비 19.56% 증가했으며, MINI브랜드는 총 2580대를 판매해 11.83%의 증가세를 나타냈다.
또한, 상반기에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점유율 27.48%(롤스로이스 포함)를 차지했으며, 월 평균 판매량은 약 2850대를 기록했다.
BMW그룹 코리아는 상반기 성공적인 실적을 바탕으로 하반기에 다양한 신차 라인업을 출시할 예정이다.
이미 3시리즈의 가솔린 라인업 320i와 328i를 비롯해, 4도어 쿠페인 6시리즈 그란쿠페와 5시리즈 투어링 등 새로운 모델을 공개했으며, 친환경 차량인 액티브 하이브리드 5, 뉴 M5, 뉴 X6M 등에 이어 BMW 1시리즈 해치백과 7시리즈와 X1을 출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