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익환기자] 롯데건설은 부산 북구 '화명 롯데캐슬 카이저' 아파트가 본격적인 입주를 시작했다고 12일 밝혔다.
지하 4층, 지상 14~35층 48개동 총 5239가구로 구성된 매머드급 아파트 단지로서 오는 7월 말까지 약 2000여 가구가 입주를 앞두고 있다.
◇화명 롯데캐슬 카이저 전경
화명 롯데캐슬 단지 내에는 부산의 대표적인 공원인 용두산 면적의 1.5배에 달하는 조경 면적이 들어섰다.
'화명(華明)'이라는 이름처럼 '빛'과 '숲'을 테마로 공원과 실개천, 벽천폭포까지 다양한 조경시설이 조성됐다.
특히 산림욕과 산책을 즐길 수 있는 2.3km의 순환형 산책로와 1.9km의 자전거 도로까지 있어 입주민들은 자연과 운동을 결합한 '힐링'아파트의 삶을 누릴 수 있다.
대규모 단지인 만큼 교육, 의료, 문화, 쇼핑 등 단지 내에서 다양한 편의시설을 누릴 수 있는 원스톱 라이프가 특징이다.
단지 내에 6개 레인 25m 규모의 실내 수영장과 대형 피트니스센터, 사우나, 스크린 골프장, 장난감 도서관, 북카페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섰다.
또 단지 내에 유치원, 명덕초등학교와 화명중학교가 들어서 있으며, 기존 초, 중, 고등학교가 단지와 바로 인접해있다.
단지와 지하철 2호선 수정역이 바로 연결 돼 있어 대중교통 이용이 매우 편리하며, 남해고속도로와 신대구-부산간고속도로가 만나는 대저 분기점이 가까워 사통 팔달한 교통환경을 자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