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창수, 재계 대표해 ‘아시아 비즈니스 서밋’ 참석

입력 : 2012-07-13 오전 8:47:23
[뉴스토마토 김기성기자] 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은 태국 방콕에서 12~13일 양일간 개최되는 제3차 아시아 비즈니스 서밋에 한국 재계를 대표해 참석했다.
 
아시아 비즈니스 서밋은 역내 각국 경제단체장이 모여 동아시아와 신흥경제권 협력 강화 및 경제통합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지난 2010년 시작됐다. 이번 회의에는 한국·일본·중국 등 12개국 16개 기관이 참석했다.
 
12일 환영만찬을 시작으로 13일엔 ▲아시아 경제가 직면한 도전 ▲지역통합 ▲에너지안보 및 환경분야 협력 ▲기술 혁신 및 인재 육성 ▲인프라 개발 ▲역내 안정적 공급망 구축 등의 주제를 놓고 1·2부에 걸쳐 논의할 계획이다.
 
회의 직후에는 공동선언문 채택이 있을 예정이다. 공동선언문을 비롯해 논의결과는 주최국인 태국의 잉락 친나왓 총리에게 이날 전달된다. 또 ASEAN+3 정상회담 등을 통해 각국 정상에게도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허 회장은 2부 세션 ‘기술 혁신 및 인재 육성’ 주제 발표를 통해 “기존 선진국을 쫓아가는데 급급했던 아시아가 이젠 창조적인 기술혁신을 통해 세계를 리드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할 것이라고 전경련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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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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