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희주기자] 국립민속박물관은 오는 14일~15일 다문화 가족을 대상으로 '가자! 1박2일~ 다문화 가족의 여수엑스포 여행'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필리핀, 몽골, 베트남 가정의 어린이들과 한국 일반 가족 등 61명이 참여하며, 2012 여수엑스포 관람과 다문화꾸러미 체험 교육, 순천만 자연 생태 체험 등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된다.
특히, 여수엑스포역까지 기차를 타고 이동하는 동안에는 최광식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다문화 가족이 직접 만나는 소통의 시간이 마련된다. 최 장관은 이 자리에서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재밌는 문화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아울러 이날 행사를 위해 다문화 이주여성으로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이자스민 국회의원과 경기도의회 이라 도의원이 참석해 다문화 가정을 격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