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송주연기자] 금융감독원은 신한은행과 공동으로 오는 25일 신한은행 본점 20층 강당에서 '맞춤형 서민금융상담 행사'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금감원 소속 변호사의 사금융피해 무료 법률상담은 물론 KCB 및 NICE신용평가정보가 채무·연체, 신용등급 등에 대한 상담을 진행한다.
신한은행장도 직접 참석해 서민들의 금융애로사항을 상담할 예정이며 금감원은 현장에서 고금리, 불법 채권추심, 대출사기 등 불법사금융 피해 상담 및 신고 등을 접수할 계획이다.
특히 금감원은 학자금 대출 등과 관련, 대학생들이 상담에 참여할 수 있도록 서울 소재 대학교에 행사를 안내하는 등 홍보에도 적극 나설 예정이다.
참가자는 신한은행 및 한국이지론 등을 통해 새희망홀씨 등에 대한 대출가능 여부를 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고, 신한은행으로부터 새희망홀씨대출 승인을 받을 경우 0.5%포인트 우대금리를 적용받게 된다.
참가신청은 금감원, 신한은행 및 한국이지론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