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현우기자] 모바일 게임주들의 하락세가 지난주에 이어 계속되고 있다.
두 종목은 지난주 10일부터 5거래일째 약세 흐름이 계속되고 있다.
특히 게임빌 주가는 그 동안 약 17%나 빠졌다.
이날 이승훈 흥국증권 연구원은 "게임빌의 2분기 매출액은 161억원, 영업이익은 59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각각 2.7%와 3.6% 감소할 것”이라며 "대표 게임의 매출 감소와 인건비 상승으로 실적이 나빠졌는데 단시일 내 급격한 수익성 개선을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분석했다.
모바일 게임주들은 스마트폰 게임 시장 확대 기대로 최근 급등했었지만, 코스피 지수가 하락하면서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