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임효정기자] '아름人 대학생 해외 봉사단'이 작년에 이어 두 번째 해외봉사 날개를 펼쳤다.
신한카드는 제2기 '아름人 대학생 해외봉사단’이 10박12일의 일정으로 인천공항을 통해 베트남으로 출국했다고 17일 밝혔다.
봉사단은 선발된 대학생 봉사단원 20명과 인솔자 2명을 포함한 총 22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베트남 하노이 및 그 교외 지역에서 도서관 만들기, 유치원 수리·보수 및 유치원 학생 대상 교육 활동, 농촌 일손 돕기 활동, 문화 교류 활동 등을 펼친 후 오는 27일 귀국할 예정이다.
'아름人 대학생 해외봉사단'은 해외의 빈곤하고 낙후된 지역에서 환경 개선사업을 지원하고, 대학생들에게 해외에서도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 신한카드가 만든 해외봉사단이다.
작년에 봉사단 1기로 활동했던 대학생들은 베트남 봉사활동 이후에도 신한카드의 각종 봉사활동에 활발히 참여하고 있으며, 봉사단 페이스북 및 온라인 까페를 운영하는 등 지속적으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중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봉사단은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의 사회공헌 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며 "베트남과의 수교 20주년을 맞아 양국의 우의와 결속을 다지는데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