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송지욱기자] 코스피지수가 개인과 외국인의 매도세에도 불구하고 1830선을 회복, 지지력 확인 작업에 진입했다.
17일 오전 11시12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2.4포인트(0.68%) 오른 1830.19에서 거래되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172억원, 887억원 순매도하는 반면 기관이 2017억원 순매수 중이다.
프로그램 매매는 992억원 매수 우위다.
업종별로는 대부분이 오른 가운데 전기가스업(1.69%), 철강·금속(1.29%), 의료정밀(1.16%) 등이 강세인 반면 운송장비(-0.24%), 기계(-0.13%), 유통업(-0.06%) 등은 하락세다.
반면,
삼성테크윈(012450)은 실적이 회복세에 접어들었다는 증권사 분석에도 불구하고 외국인 매도에 2% 이상 밀려났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0.27포인트(0.06%) 하락한 483.23에 거래되고 있다.
박근혜 새누리당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벤처 투자 활성화에 나서 청년 일자리 창출에 힘쓰겠다는 발언에 창투사주가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4.2원 내린 1142.8원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