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윤성수기자] 지난달 미국의 산업생산이 제조업 회복에 큰 폭으로 상승했다.
17일(현지시간)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에 따르면 6월 산업생산은 전월대비 0.4% 증가하며, 시장 예상치 0.3% 증가를 상회했다. 다만, 5월 산업생산은 당초 발표했던 0.1% 감소에서 0.2% 감소로 하향조정됐다.
특히, 제조업 가동률이 지난 5월 78.7%에서 78.9%로 0.2%포인트(p) 상승했다.
자동차와 차부품 생산이 1.9%, 기계류 생산이 2.3% 증가했으며, 기업 장비 생산이 1.6% 늘어났다.
반면, 유틸리티 생산이 1.9% 감소했으며 광공업 생산이 0.7% 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