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민호기자]
LG전자(066570)가 LTE 스마트폰 누적 판매량 400만대를 넘어서면서 휴대폰 명가 재건에 나선다.
LG전자는 '옵티머스 LTE'와 '옵티머스 LTE2', '레볼루션', '옵티머스 LTE 태그' 등 LTE폰 시리즈 판매량이 국내외 모두 합쳐 최근 400만대를 돌파했다.
출시된지 2달된 LG 옵티머스 LTE2는 현재 국내에서만 40만대 판매를 넘어서면서 LG전자 LTE 스마트폰 가운데 가장 빠른 판매 속도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2월 말 해외에 내놓은 '옵티머스 LTE 태그'도 판매량 100만대를 넘어서 옵티머스 LTE에 이어 LG전자에서 두 번째 밀리언셀러 LTE 폰으로 등극했다.
LG전자는 최근 국내 시장에서 조금씩 판매량을 늘려가며 본격적인 수익성 개선에 나서고 있다.
◇갤럭시노트·갤럭시S3 일평균 5만대..시장 싹쓸이 할판
전작 갤럭시노트도 꾸준한 성적을 유지하며 갤럭시S3와 함께 하루 5만대가 팔려나가는 기염을 토하고 있다.
이 같은 추세면 이달중에 삼성전자가 이동통신사에 판매하는 규모가 이달에만 100만대를 넘을 것으로 업계는 전망했다.
삼성전자 혼자서 이달 스마트폰 시장 절반을 독식했다는 뜻이다.
현재 갤럭시S3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기 굉장히 힘들 정도로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업계에서는 갤럭시S3가 삼성 휴대폰 역사상 가장 빠르게 신기록을 낼 것으로 보고 있다.
◇톰 행크스, 게임개발 판매 사업 시작
미국 헐리우드 영화배우 톰 행크스가 모바일 게임사 일렉트릭 시티와 파트너십을 선언하고 모바일 게임 분야에 손을 댔다.
그가 투자한 회사이기 때문에 게임에 직접 출연까지 했으며 이 게임은 앱스토어와 안드로이드 마켓 등에 현재 발매되고 있다.
게임명은 일렉트릭 시티(Electric City:Revolt)라는 RPG 게임이다.
'Electric City:Revolt' 게임은 애니메이션과 함께 현지시간 17일 미국에서 동시에 발매됐다.
특히 이 게임은 여러 매체를 통해서 동시에 게임을 접속할 수 있는 다중 미디어 시스템을 처음 적용해 유명세를 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