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나볏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오는 27일 출범하는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초대 원장으로 동아일보 출판편집인인 이재호씨(59)를 임명했다. 임기는 3년이다.
이재호씨는 동아일보 기자 출신으로 2009년부터 동아일보 출판국 출판편집인으로 재직하고 있다. 임명은 공모 및 원장추천위원회 심사절차를 거쳐 진행됐다.
신임원장과 함께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업무를 이끌 비상임이사로는 대한출판문화협회 이형규 부회장 등 출판, 유통, 저작권, 법률 분야의 전문가 7명이 임명됐다. 임기는 2년이다.
임기 2년의 감사에는 한국데이터베이스진흥원장을 지낸 한응수씨가 임명됐다. 진흥원장 및 비상임이사에 대한 임명장 수여는 오는 20일에 진행된다.
◇이재호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장 약력
- 1954년생, 고려대 국제정치학 박사
- 동아일보 정치부장, 국제부장, 논설위원실장
- 이사대우, (2009년 3월∼), 출판 편집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