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희주기자]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은 경기도 시흥시와 결혼이민자 대상 경제·창업교육 및 사회적기업 창업지원 연계를 위해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19일 밝혔다. 

 

우리다문화장학재단과 시흥시는 결혼이민자 약 20명을 선발해 결혼이민자 특화 사회적기업 육성을 위한 원스톱 지원을 실시할 예정이다.

 

주요 지원 내용은 '맞춤형 경제·창업 교육 프로그램 실시', '결혼이민자 사회적기업가 아카데미 운영', '우수 결혼이민자 사회적기업 창업지원' 등이다. 또한, 다문화 분야 전문가들로 TF를 구성해 '결혼이민자 욕구 분석', '사례관리 및 멘토링 연계 지원' 등을 실시함으로써 우수한 사회적 기업가 양성에 기여할 계획이다.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은 우리금융그룹에서 출연해 설립한 공익재단으로, 다문화가족을 비롯한 소외계층 자녀를 위한 장학사업, 교육시설 지원사업 등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