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민호기자]
삼성전자(005930)가 다음주부터 열리는 하계 런던
올림픽 마케팅을 위해 특별 한정 에디션 모델을 발매한다.
23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갤럭시S3 하계 올림픽 게임 에디션은 내부 사양이 갤럭시S3 국제 버전과 동일하지만 런던 올림픽 참가선수들에게 무료로 지급하는 모델과는 다르다.
삼성은 런던올림픽 한정 에디션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3.5mm 이어폰 잭에 꼽을 수 있는 초소형 왕실근위대 모형을 번들로 제공한다.
또 유니온잭 영국국기 스탠드로 장식이 된 번들도 제공한다.
이번 올림픽 특별에디션 갤럭시S3의 뒷면 커버는 영국 국기 테마 혹은 왕실근위대 테마 중 택일할 수 있다
마블 화이트, 페블 블루, 가넷 레드가 3가지 모두 발매된다.
성전자는 2012런던올림픽에 참가하는 대한민국 선수단 전원에게 최신 스마트폰인 갤럭시S3를 증정하며 선전을 기원했다.
런던올림픽에 파견되는 경기 임원 및 선수는 총 338명으로 금액으론 약 3억4000여만 원에 이른다.
삼성전자는 이번 런던올림픽에서 한국의 우수한 경기력과 더불어 IT 강국으로서의 면모를 전 세계에 알릴 계획이다.
먼저 경기 임원들에게 갤럭시S3를 지급해 카카오톡과 트위터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신속 정확하게 현지 상황을 공유할 수 있도록 했고 선수들에게는 귀국 후 지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