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후 2시41분 현재 케이엔디티는 전거래일 대비 1.42% 오른 463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강세는 미국의 최악 가뭄으로 케이엔디티의 옥수수 관련 사업에 성장에 대한 기대감으로 풀이된다.
실제 세계 최대 곡물 수출국인 미국이 50년 만에 최악의 가뭄에 시달리면서 옥수수 값은 사상 처음 부셸당 8달러선을 돌파했다.
지난 19일 시카고상품거래소(CBOT)에서 옥수수 9월물은 부셸당 8.07달러로 전날보다 1.60% 상승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2008년 6월 기록한 종전 최고 가격인 부셸당 7.79달러를 훌쩍 뛰어 넘은 것이다.
케이엔디티는 신성장동력으로 나이지리아와 필리핀에 첨단농법을 접목해 대단위 옥수수 농장을 시범 운영 중이며 현재 나이지리아에서 1만 헥타르(ha)에 달하는 본 계약 체결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