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희주기자]
LG전자(066570)가 23일 익산시, 한국여자야구연맹과 'LG배 한국여자야구대회'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LG배 한국여자야구대회'는 LG전자와 익산시가 주최하는 전국여자야구대회로, 여자대회로서는 첫 스폰서 리그다.
LG전자는 한국여자야구대회의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하고, 한국여자야구연맹은 대회 운영을 맡으며, 익산시는 야구훈련장과 부대시설을 지원한다. LG전자 등은 이번 협약을 통해 여자야구대회를 정규 리그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이번 대회에는 연맹에 등록된 5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하고, 오는 9월1일부터 11월25일까지 총 56경기를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