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요타자동차, 글로벌 누적생산 2억대 돌파

1935년 1호차 생산 이후 76년11개월만에 2억대 달성

입력 : 2012-07-25 오전 10:28:37
[뉴스토마토 김영택기자] 도요타자동차의 누적 생산대수가 2억대를 돌파했다.
 
도요타자동차는 지난 1935년 8월 ㈜도요다 자동방직기 제작소 자동차부에서 1호차인 G1형 트럭을 생산한 이후 76년 11개월만에 글로벌 누적 생산대수 2억대를 달성했다고 25일 밝혔다.
 
도요타자동차는 6월말 현재 일본 생산 1억4521만대, 해외 생산 누계 5512만대를 기록 중이다.
 
가장 많이 생산된 차종은 올해 5월11일 11세대로 풀 모델 체인지한 코롤라이며, 글로벌 누적 생산 대수는 3908만대이다.
 
지난 1985년 10월 1호차 생산 이후 글로벌 누적생산 1억대에 이르기까지 61년 6개월이 걸렸으며, 이로부터 생산대수가 2배로 늘어난 2억대까지는 15년 5개월이 소요됐다.
 
아키오 도요타 사장은 “지금까지 도요타차의 개발, 생산, 판매에 관계하신 모든 선배님의 노력에 경의를 표함과 동시에 앞으로도 고객들께서 기뻐하실 수 있는 ‘더 좋은 자동차 만들기’를 목표로 글로벌 도요타 30만명과 합심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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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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