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임애신기자 ] LG전자와 소프트웨어(SW)공학센터가 협력사의 SW품질 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에 나선다.
지식경제부는 국내 중소 SW기업의 SW생산성 및 품질을 제고하고 대기업의 글로벌 상품 경쟁력을 확보하는 동반 성장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지식경제부는 26일 오후3시 누리꿈스퀘어에서
LG전자(066570)와 SW공학센터 간 협력사 품질개선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고 밝혔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 부설인 SW공학센터을 통해 대기업의 핵심 중소·중견 협력기업에 SW공학기술을 도입한다.
SW품질개선을 지원해 대기업과 협력사가 함께 추진하는 SW 품질경쟁력 강화 활동이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MOU를 통해 LG전자는 협력기업에 대한 SW품질개선 지원과 함께 정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수행하는 SW공학기술 확산 및 품질개선 사업에 대한 협력사의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SW공학센터는 LG전자와의 협의를 거쳐 선정된 중소·중견 협력기업을 대상으로 SW공학 수준을 진단하고 SW공학기술 도입 컨설팅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박일준 지경부 정보통신산업정책관은 "SW품질개선을 위한 대·중소기업간 동반성장 협력은 국내 IT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한 필수요건"이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중소협력기업의 SW개발 및 품질관리역량 강화를 지속적으로 모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