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현우기자] 외국인 카지노주들이 이틀째 강세를 보이고 있다.
외국인 카지노주들은 청와대가 외국인 카지노 사전심사제를 도입하겠다고 밝히면서 경쟁 악화 우려로 급락했었다.
하지만 중국인. 일본인 입국자가 2분기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는 소식이 나오면서 반등하고 있다.
성준원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상반기 중국·일본인 입국자의 급증세 덕분에 전년 동기 대비 23.3% 늘며 연초 추정치(8.8%)보다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며 "중국인 증가세 강화와 예상 밖의 일본인 증가세 지속 덕분에 외국인 카지노인 파라다이스와 GKL의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