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전 9시50분
GS리테일(007070)은 전 거래일 대비 3.05% 오른 2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2분기 '깜짝 실적'을 내놓은 뒤 하루를 빼고 나흘 연속 상승 중이다. 장중 2만7350원을 기록하며 신고가를 다시 썼다.
전날까지 기관의 매수세가 나흘 연속 들어오고 있다.
경기 침체로 대부분의 내수 소비주들이 '어닝 쇼크'를 기록하는 상황에서 GS리테일은 지난 19일 '깜짝 실적'을 기록했다. GS리테일의 2분기 영업이익은 468억원으로 예상치를 웃돌았다.
대형마트의 의무 휴업 등 규제에서 비교적 자유롭고 소비경기 둔화에도 편의점부문의 성장성이 지속적으로 부각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