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현우기자]
한전기술(052690)은 증권업계에서 2분기 실적에 대한 부정적인 전망으로 약세 흐름이 지속되고 있다.
26일 오후 2시 한전기술은 3%대 하락한 6만7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전기술 주가는 최근 약세 흐름을 보이면서 이달 들어서만 약 27% 빠졌다.
이날 범수진
삼성증권(016360) 연구원은 “2분기 영업이익은 302억원으로 예상되며 이는 1년전보다 26.3% 감소한 것이다”며 “고마진 원전설계 매출이 전년 대비 큰 폭으로 줄고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62%로 하락하면서 17.6%의 저조한 영업이익률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황창석
신영증권(001720) 연구원은 "한전기술의 사업 원가 가정 변경에 따른 일회성 비용이 반영돼 영업이익이 부진했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