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 동양증권 연구원은 “LG이노텍은
LG전자(066570)의 스마트폰 신제품 부재와 자동차부문 수익성 하락으로 2분기 영업이익이 190억원에 그쳐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며 “LG전자의 새 스마트폰이 3분기부터 생산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에 3분기 영업이익은 2분기보다 112% 늘어난 402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박 연구원은 “LG전자의 신제품 양산에 맞춰 영업실적 개선이 예상되는 만큼 펀더멘털 저점은 지났기 때문에 추가 하락 위험은 제한적”이라며 “LED 부문의 지속적인 적자축소와 FC-CSP 매출확대에 따른 2분기 패키지기판 흑자전환은 LG이노텍의 체질개선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3분기 LG전자 새 스마트폰 출시는 주가 반전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