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승근기자]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오는 31일부터 전국 450여 매장에서 스타벅스가 최근 개발한 천연 카페인 에너지 음료 '리프레셔'를 전 세계 스타벅스와 동시에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리프레셔'는 스타벅스의 최상품 아라비카 원두를 사용해 로스팅 이전 단계에서 천연 카페인과 기타 에너지 물질을 추출하고, 여기에 천연 건조 과일과 얼음을 더해 바리스타가 직접 만들어 제공하는 음료다.
지난 1995년 출시된 스타벅스 프라푸치노 이후 두 번째 탄생한 자체 음료 브랜드다.
'리프레셔'는 생두 추출액과 과일 주스에 특별 건조된 라임 슬라이스를 섞고 얼음과 함께 흔들어 제공되는 '쿨라임'과 건조된 블랙베리가 통째로 들어가 붉은 빛깔을 띠는 '베리 베리 히비스커스' 두 가지로 제공된다.
가격은 모두 톨 사이즈 기준으로 54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