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코리아, 1일부터 ‘제타’ 100만원 인하

입력 : 2012-08-01 오후 2:29:32
◇폭스바겐코리아는 1일부터 '제타' 모델을 100만원 인하 판매한다.
 
[뉴스토마토 김영택기자] 폭스바겐의 공식 수입사인 폭스바겐코리아(사장 박동훈)는 고객 만족도 강화의 일환으로 1일부터 컴팩트 프리미엄 세단 '제타'(Jetta) 가격을 모델 별로 각각 100만원씩 인하한다고 밝혔다.
 
제타 1.6 TDI 블루모션은 기존 3190만원에서 3090만원, 2.0 TDI 모델은 기존 3490만원에서 3390만원으로 가격이 조정된다.
 
박동훈 폭스바겐코리아 사장은 “FTA 영향으로 전반적인 수입차의 가격이 인하됨에 따라, 타 모델 대비 가격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말했다.
 
지난해 5월 국내에 첫선을 보인 제타는 전세계적으로 960만대 이상이 팔리며 폭스바겐의 글로벌 베스트셀링 모델 중 하나로 자리매김한 컴팩트 프리미엄 세단이다.
 
현재 국내에서는 스타트·스탑 시스템과 에너지회생 시스템 등 폭스바겐의 블루모션테크놀로지가 적용된 1.6 TDI 블루모션(BlueMotion Technology®)과 2.0TDI 두 가지 모델로 소개되고 있다.
 
1.6TDI 블루모션은 리터당 22.2km의 연비를 자랑하며, 최고출력은 105마력(4400rpm), 최대토크는 25.5kg.m이다.
 
2.0TDI 모델은 리터당 18.0km의 연비와 함께 140마력(4200rpm)에 이르는 최고출력과 1750~2500rpm 사이 실용 영역에서 32.6kg.m의 강력한 토크를 뿜어내는 최대 토크로 다이내믹한 디젤 세단의 주행성능을 만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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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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