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남숙기자] 대신증권은 6일
파라다이스(034230)에 대해 견조한 중국 수요에 따라 워커힐과 자회사 카지노의 실적 추정치가 상향됐다며 목표주가를 1만7000원으로 올려 잡았다.
김윤진 대신증권 연구원은 "2분기 실적은 상향된 전망치 수준을 기록했다"며 "중국인 드롭액(고객이 게임에 투입한 금액) 성장과 제주 그랜드 카지노 합병효과로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9% 성장한 1124억원, 영업이익은 655% 급증한 294억원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증자 없이 알짜 계열사 통합을 통해 연결 EPS(주당순이익) 계단식 증가가 예상되고 차별화된 실적 성장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