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승희기자] 코스피가 4거래일만에 반등했다.
지난주 미국 노동부는 7월 비농업부문 고용이 16만3000명이 증가했으며 실업률은 전월의 8.2%에서 8.3%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유럽에서도 긍정적인 변화가 있었다. 유럽중앙은행(ECB) 국채매입 계획에 부정적였던 독일과 스페인의 변화가 감지되면서 스페인, 이탈리아 등의 국채금리가 하락했다.
뉴욕증시는 5거래일만에 반등하며 투자심리가 호전된 모습이다.
6일 오전 9시12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33.67포인트(1.82%) 오른 1882.35을 기록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만 299억원 매도하고 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4억원, 264억원 매수 중이다.
프로그램은 매수 우위다. 차익 71억원 매수, 비차익 33억원 매도 등 총 50억원 순매수 중이다.
업종별로는 통신(-0.35%)을 제외하고 일제히 빨간 불이 켜졌다. 전기·전자(3.34%), 증권(2.54%), 운송장비(2.27%)순으로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4.67포인트(1.00%) 오른 469.91로, 3거래일만에 상승 전환했다.
이 시각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9.80원 내린 1125원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