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홍은성기자] 하나마이크론이 하반기에도 실적 개선이 쉽지 않을 것이라는 증권사 분석에 강세장 속에서 약세흐름을 보이고 있다.
6일 오전 9시29분 현재
하나마이크론(067310)은 전 거래일 대비 120원(1.81%) 하락한 65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송종호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하반기에 의미 있는 실적 개선이 쉽지 않아 보인다”며 “특히 현재 80% 수준인 가동률이 재차 하락할 경우 적자 전환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어 본격적인 실적 개선은 지연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수익성 대비 지나치게 높은 설비투자 부담도 상당히 구조적인 문제로 판단된다”며 “향후에도 패키징 업체들은 차세대 패키징 기술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가 예상된다는 점에서 향후 수익성 개선이 요구된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