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용훈기자] 지속되는 폭염으로 전력소비가 증가한 탓에 6일 오전 예비전력이 4%대로 떨어지면서 전력저장장치(ESS) 관련주가 강세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내년부터 정부가 10~200㎾급 상업용 ESS를 보급하고 2015년부터는 300㎾급 이상 상업 산업용으로 대상을 확대하며, 2016년 이후에는 10㎾급 가정용 ESS도 보급한다는 계획이 알려지면서 이들 종목이 더욱 탄력받고 있는 모습이다.
삼진엘앤디는 올 4월 보급형 ESS 부품을 양산한데 이어 연구개발을 통해 내년 대형 ESS제품을 양산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정부는 내년부터 10~200㎾급 상업용 ESS를 보급하고 2015년부터는 300㎾급 이상 상업 산업용으로 대상을 확대하며, 2016년 이후에는 10㎾급 가정용 ESS도 보급하기로 했다.
더불어 기존 건물은 ESS 설치를 권고하고, 신축 건물에 대해서는 시범사업 추진 후 설치 의무화를 추진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