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임애신기자] 지난달 말부터 지속된 폭염으로 인해 41만여마리의 가축이 폐사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7일 오전 8시 기준으로 ▲닭 40만1272마리 ▲오리 1만7200마리 ▲돼지 113마리 등 총 41만858마리가 폐사하는 등의 폭염피해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정부는 시·군·구당 동시 또는 연속적으로 3억원 이상의 피해가 발생하면 농어업재해대책법에 따라 입식비를 지원하고 있다. 단, 3억원 미만은 지자체에서 부담한다.
이번 폭염피해 지원금은 마리당 돼지 육성돈 13만9000원, 육계중추 740원, 오리중추 2564원이다.
아울러 폭염 특약에 가입한 1066농가에 대해서는 농어업재해보험법에 따라 보험금이 지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