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호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씨젠은 2분기 개별기준 매출액 130억원, 영업이익 36억원을 달성해 컨센서스에 부합했다"며 "견조한 성장성과 수익성 개선 추세에 주목하라"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원천 기술 공개와 기술 수출 중심 B2B 전략 수립으로 하반기 실적 기대감이 고조될 것으로 보인다"며 "바이오업종 내 원천 기술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제품 수출 계약과 기술 수출 계약을 통한 중장기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견조한 실적 성장을 시현하고 있는 기업은 씨젠이 유일하다"고 평가했다.

 

이어 그는 "주가가 1분기 실적 컨센서스 하회, B2B 성과 지연 우려, 기관과 외국인 수급 악화로 연초 대비 31.0% 하락했지만 분기별 실적 모멘텀 강화, 하반기 B2B 모멘텀 강화 등으로 하반기 주가가 회복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