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승근기자] 카페네스카페는 강남구 도곡동에 '유럽풍 베이커리 카페' 콘셉트의 새 매장을 열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도곡점은 기존 카페네스카페 매장과 차별화된 베이커리 특화 매장이다.
기본적인 커피와 디저트류 외에 케이크류 8종과 빵, 과자류 18종을 새롭게 출시해 베이커리 라인을 대폭 강화했다.
또 디저트 제품을 진열하는 쇼케이스와 함께 베이커리 전용 매대를 설치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으며 유럽풍의 가구와 소품으로 인테리어도 차별화 했다.
카페네스카페는 도곡점을 시작으로 명동점, 이태원점 등을 포함한 5개의 기존 매장을 베이커리 콘셉트 스토어로 전환하며 점차 매장을 확대할 계획이다.
우재홍 카페네스카페 마케팅 팀장은 "최근 커피전문점에서 커피 외에 디저트와 식사대용 빵 등 다양한 메뉴를 찾는 소비자들의 트렌드를 반영해 새로운 형태의 매장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니즈에 부합하는 제품군 강화를 통해 소비자들의 입맛을 만족시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