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제이티(089790)는 13일 지능형교통시스템(ITS)사업을 영위하는 자회사 세인(대표 김종복)의 매각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지분 매각 규모는 200만주(발행주식 100%)인 40억원이다.
제이티는 "그동안 적자 손실사업이었던 ITS사업을 분리해 경영부실 리스크를 제거하고 수익구조를 개선하였으며, 이 과정에서 취득하게된 세인의 지분 200만주를 현 세인의 경영진에게 전량 매각한다"며 "사실상 분리를 종결지었다"고 밝혔다.
제이티 관계자는 "분할 당시 계획했던 바에 따라, 현 반도체 장비 사업을 강화하는 등 사업확대를 위한 경영체제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라며 "이후 해외시장 개척과 관련사업 신규 진출 등 사업다각화를 통해 글로벌 리딩 기업으로 성장 발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