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류설아기자]
LG생활건강(051900)은 자연발효 화장품 브랜드 '숨37'을 통해 '플로리스 리제너레이팅 5종(Flawless Regenerating)'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발효화장품 '숨37'은 지난해 약 48% 성장했으며, 현재 백화점 매장 58개에 입점한 LG생활건강의 대표적인 프레스티지 브랜드다.
이번에 출시한 숨37 플로리스 리제너레이팅 라인은 미생물에 주목해 개발한 제품이다.
미생물이 수조에 담긴 탁한 물을 자연정화하는 기능에 주목, 미생물 정보 은행으로부터 선별된 미생물의 효능 평가를 거쳐 피부 투명 효능을 가진 5종의 미생물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제품은 피부결, 피부탄력, 피부 투명감을 개선하는 효능을 가진 발효미생물 성분 'V.O Complex™'를 함유하고 있다.
V.O Complex™은 자연발효 미생물 '스핑고박테리움', '스핑고 모나스'
, '바실러스', '락토바실러스', '코리네박테리움' 등 5가지 발효성분으로 구성돼 있다.
또 숨37 플로리스 라인은 '라멜라바디 콤플렉스™' 제형 기술을 개발, 적용했다. 고보습, 고영양의 부드러운 질감으로 피부에 녹듯이 발린다는 설명이다.
신제품 라인은 스킨, 로션, 에센스, 아이크림, 크림 등 총 5종이 있다.
회사 측은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신인 디자이너 최형욱과 콜라보레이션을 진행, 독창적인 패턴의 크로스백과 파우치를 8월 한달간 신제품 구매고객에게 증정한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숨37은 획기적으로 피부 최적화된 미생물 발효를 활용한 플로리스 라인을 통해 올 하반기 숨의 기능성 강화 및 백화점 시장 내 입지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