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승희기자] 교보증권은 14일
파트론(091700)에 대해 하반기에도 전방업체의 스마트폰 판매 호조에 대한 수혜가 지속되고 고마진 사업인 안테나 사업의 회복이 본격화된다는 점에서 성장에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1만6500원을 유지했다.
박성민 교보증권 연구원은 "2분기 영업 실적은 매출액 1855억원(QoQ +41.8%), 영업이익 189억원(QoQ +46.4%)으로 분기 최대치를 갱신하였다"고 밝혔다.
그는 이에 대해 전방 업체의 지속적인 스마트폰 물량 증가 수혜로 인해 카메라 모듈 사업의 성장 지속과 함께 안테나 사업도 점유율을 회복해 나가고 있는 점에서 기인한다고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외형 성장에 따른 이익 규모 확대는 3분기에도 지속될 전망"이라며 "3분기 영업 실적은 매출액 2,203억원 (QoQ +18.8%), 영업이익 235억원 (QoQ +24.2%)으로 또 다시 분기 최대치를 갱신할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