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진양기자] 미국의 산업생산이 예상 밖의 증가세를 기록했다.
15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는 지난달 산업생산이 전달보다 0.6%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사전 전망치인 0.5%는 물론 직전월 기록한 0.4% 역시 웃도는 수치로 지난 4월 이후 가장 빠른 증가세다.
구체적으로는 공장 생산이 0.5%, 광공업 생산이 1.2% 증가했습니다. 유틸리티 생산 역시 1.3% 증가하며 전달의 3.3% 감소에서 급반전에 성공했습니다.
마이클 캐리 크레딧아그리꼴 수석이코노미스트는 "제조업 경기가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며 "자동차 시장을 중심으로 국내 수요도 개선되고 있다"고 진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