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선영기자] 토러스투자증권은 16일 덕산하이메탈(077360)에 대해 OLED재료는 여전히 성장 중임을 증명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원을 유지했다.

 

이성희 토러스투자증권 연구원은 "유기EL부문 매출이 217억원으로 최대 분기 실적을 달성하며 성장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켰다"고 설명했다.

 

이어 "OLED 패널의 수요에 대한 우려와 기술 개발 지연으로 투자를 지연했던 삼성디스플레이는 최근 A2E 라인의 투자를 재개함으로써 OLED의 성장에 대한 우려를 잠재울 것으로 판단된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덕산하이메탈의 주가는 PER 14배 수준으로 2010년 말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라며, "SD의 신규 투자가 지연됨으로써 성장에 대한 우려로 주가가 하락하였으나, ▲삼성디스플레이의 OLED 투자 재개로 성장 모멘텀이 재개되었으며, ▲OLED 재료 시장에서 갖는 덕산하이메탈의 경쟁력을 고려할 때 지금의 주가는 저가 매수의 기회라 판단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