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성, 냉매 수요 급증 힘입어 3분기 턴어라운드-신한투자

입력 : 2012-08-16 오전 8:38:03
[뉴스토마토 정세진기자] 신한금융투자는 16일 후성(093370)에 대해 폭염 속 냉매 수요 급증과 2차전지 소재 회복으로 3분기 턴어라운드가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800원을 유지했다.
 
하준두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2분기에는 일회성 이익을 제외하면 영업이익 13억으로 매우 부진한 실적을 보였다"며 "3분기에는 여름 폭염 수혜로 흑자전환까지 가능하다"고 전망했다.
 
하 연구원은 "특히 후성의 주력사업인 LiPF6가 살아나고 있어 IT 제품 출하량이 최고에 이르는 3분기에는 고객사들의 가동률 상승에 따른 수혜가 예상된다"며 "향후 주가추이는 전기자동차 시대 개화와 리튬이온전지 발전 여부에 따라 결정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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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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