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회사는 2분기 매출액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한 107억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도 흑자전환에 성공해 각각 9억원을 기록했다.
한편, 지경부는 제 4차 전력수급 기본계획으로 오는 2030년까지 국내 원자력발전소 9기 신설 계획을 발표했다. 오는 11월에 건설과 검사업체 입찰에 나선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입찰에 참가할 예정으로 국내에 비파괴검사와 원자력, 가동 중 검사가 모두 가능한 업체는 케이엔디티가 유일해 수주가 유력한 상태"라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이에 따라 하반기에도 호실적이 계속 유지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올해 연간 실적은 창사 이래 최대를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