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승희기자] 코스피가 1950선을 중심으로 공방을 펼치고 있다.
17일 오전 10시10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7.85포인트(0.40%) 내린 1950.06을 기록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만 656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96억원, 58억원 순매수 중이다. 외국인은 9거래일째 매수세를 지속하고 있고 기관은 6거래일만에 매도세를 멈추고 매수 전환했다.
프로그램은 매수 우위다. 차익 604억원, 비차익 433억원 등 총 1041억원 순매수 중이다.
업종별로는 상승이 우세하다. 화학(0.58%), 종이·목재(0.50%), 비금속광물(0.39%)이 강세고 반면, 전기·전자(-2.23%), 음식료품(-1.70%), 통신(-0.57%)이 밀리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29포인트(0.27%) 오른 486.61를 기록 중이다.
씨앤케이인터(039530)가 이틀째 가격제한폭까지 치솟고 있다. 회사측은 전날 카메룬이 킴벌리 프로세스(KP)에 가입해 국내로 다이아몬드를 수입할 수 있는 통로가 열렸다고 밝혔다.
이 시각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1.10원 내린 1132.90원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