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희주기자]
삼성전자(005930)는 콤팩트 스마트 카메라 'EX2F'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EX2F'는 F1.4의 광각 24mm를 지원해 어두운 환경에서도 밝고 선명하게 촬영할 수 있으며, 최대 망원에서도 F2.7을 지원해 넓은 화각과 다양한 원근감 표현이 가능하다.
최대 1240만 화소의 고감도 9.33mm BSI CMOS 이미지 센서로 어두운 곳에서도 노이즈가 적은 선명한 화질의 정지영상과 풀HD 동영상 촬영이 가능하며, ND필터를 내장해 빛의 양을 조절하고 불필요한 반사광을 제거해 보다 자연스러운 사진촬영을 할 수 있다.
또 7.62cm 회전형 AMOLED 디스플레이로 다양한 각도에서 편리하게 촬영할 수 있으며, 와이파이 무선 기능을 내장해 이미지를 카메라에서 직접 SNS로 업로드할 수 있다.
그 밖에도 카메라 렌즈를 통해 보이는 이미지를 스마트 폰으로 직접 보고 원격 촬영할 수 있는 '리모트 뷰파인더'와 저장된 사진을 PC에 자동으로 전송하는 'PC 오토 백업'은 물론 '올쉐어' 기능으로 스마트폰·스마트TV·태블릿PC 등 다양한 기기를 연결할 수 있다.
'EX2F'는 풀 매뉴얼 모드를 통해 조리개 값이나 셔터 속도 등의 수동 조작이 가능하며, 핫슈 단자를 통해 OVF는 물론 삼성 미러리스 카메라 NX 시리즈의 플래시와 외장 마이크도 사용할 수 있다.
'EX2F'의 출고가는 57만5000원이다.
한편 삼성전자는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한 달 간 구매자 전원에게 9만원 상당의 전용 가죽 케이스를 증정하며, 주요 온라인 쇼핑몰 구매자에게는 선착순 한정으로 OVF 또는 16기가 메모리와 배터리를 추가로 증정한다.